조리원의 하루 일과
05:30~07:30 재료 준비 및 아침 일과
07:30~09:30 휴식
09:30~12:00 점심식사 준비
12:00~13:00 점심식사
13:00~15:00 휴식
15:00~17:00 저녁식사 준비
17:00~18:00 저녁식사
18:00~05:30 휴식
보통 위와 같이 하루를 보낸다. 당연하게도 휴일이나 공휴일, 명절에도 밥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선박 조리사는 쉬는날이 없다. 갑판부와 기관부 등 다른 부서는 토요일 오전까지 근무 후 일요일, 법정 공휴일, 명절은 전부다 쉬지만 사주부는 승선하면 하선할때까지 쉬는날 없이 일을 해야한다.
외항 LNG의 경우 승조 인원이 30명 내외이고 내항 LNG는 20명 내외이다. 때문에 외항은 3명(조리장, 조리수, 조리원), 내항은 2명(조리장, 조리원)이 일을 하게 된다. 보통 조리장이 메인 메뉴를 하고 조리원 혹은 조리수는 사이드 메뉴와 밑반찬 같은 간단한 것들을 한다. 조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요리보다는 재료손질, 청소, 설거지, 창고정리 등과 같은 간단한 일을 하게 된다.





하루의 시작은 05:30에 일어나서 그날 점심, 저녁메뉴의 재료손질과 전처리를 한다. 아침 식사 시간은 보통 06:00~08:00지만 대부분 아침식사를 잘 안하기 때문에 아침은 간단한 된장국과 밑반찬 위주로 준비한다. 아침 일과는 보통 8시 전에 마치고 약 2시간 쉰 후 09:30에 다시 출근 한다.
점심 일과는 아침에 준비한 재료로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12:00시부터 13:00까지 점심식사를 마치면 설거지를 한 다음 또 약 2시간 휴식후 15:00에 다시 출근 한다. 17:00부터 18:00까지 저녁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식당 청소및 정리를 끝내고 퇴근을 한다.
일의 강도는 사람마다 체감하는 정도는 다 다르겠지만 육상에서 근무하는 강도의 1/3 수준이다. 왜냐하면 20명이면 20명, 30명이면 30명 딱 정해진 인원의 식사를 항상 같은 패턴의 비슷한 메뉴로 만들기때문에 크게 힘들고 어려운건 없다. 단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것, 휴일이 없다는것이 힘들지만 적응 하면 이 또한 크게 힘들진 않다. 배에서의 음식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한식 위주의 음식과 반찬이 대부분이라 한식을 잘 한다면 무난하게 승선 생활을 잘 할수 있다.











'선박조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LNG선박의 생활 환경은 어떨까? (1) | 2025.02.08 |
---|---|
LNG 내항상선 계약직 조리원 급여 (0) | 2025.02.08 |
LNG 선박 조리사 준비하기: 3. 입사지원하기 (0) | 2025.02.08 |
LNG 선박 조리사 준비하기: 2. 선원 수첩, 여권 발급, 황열 접종 하기 (0) | 2025.02.08 |
LNG 선박 조리사 준비하기: 1. 연수원 교육 (0) | 2025.02.08 |
댓글